| 초록 |
골다공증 (osteoporosis)은 골 강도 (bone strength)를 저하시키는 골 질량 (bone mass)의 감소와 골 미세구조 (bone microarchitecture)의 변화로 특정 지어지며, 이는 골절의 증가에 기여한다. 만성 콩팥병에서의 주요 합병증인 만성 콩팥병-미네랄 뼈질환 (CKD-MBD)는 미네랄 대사, 골 건강, 그리고 연조직 석회화의 이상을 통칭하는 전신 질환 개념으로 정의되어 있으며, 이 중 신성 골이형성증 (renal osteodystrophy)은 만성 콩팥병-미네랄 뼈질환의 주요 요소로써 치료 목표가 된다. 특히, 만성 콩팥병 환자는 일반 인구이 비해 4배 이상 높은 골절 위험도를 가지며, 이는 환자의 장기 예후 및 사망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일반 인구에서의 골다공증 위험도 평가 및 다양한 치료 약제의 적용에 대해 많은 연구와 가이드 라인이 있으며 이를 토대로 표준적인 치료가 임상에서 적용되고 있으나, 만성 콩팥병 환자에서는 만성 콩팥병-미네랄 뼈질환의 복잡한 기전과 기존 골다공증 약제의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가 부족하며, 많은 근거들이 post-hoc 분석을 통한 것으로 근거수준이 낮아 임상에서는 경험적 치료가 많이 시행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만성 콩팥병 1-3단계의 환자에서는 골다공증 치료는 일반 인구에서의 치료와 크게 다르지 않으나 진행된 만성 콩팥병인 4-5단계 (투석환자를 포함하여)에서의 골다공증은 만성 콩팥병-미네랄 뼈질환에 대한 관리가 우선되어야 하며, 대사성 산증에 대한 교정이나 금연, 금주 및 규칙적인 운동 등의 비약물치료가 동반되어야 한다. 본 발표에서는 만성 콩팥병 환자에서의 골다공증 치료와 관련된 최근의 관련 가이드 라인과 consensus를 정리하며, Bisphosphonate 등을 포함하는 대표적인 골다공증 약제의 만성 콩팥병 환자에서의 효능 및 안정성과 관련된 최근의 연구들을 리뷰해보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