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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분류 춘계학술대회 초록집
제목 재택 투석의 미래
저자 Kyung Don Yoo
출판정보 2023; 2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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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울산의대 울산대학교병원 유경돈 투석막, 투석방법의 괄목할 만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혈액투석 환자의 사망률은 여전히 높습니다. 투석간 체중증가는 혈액투석 환자의 사망에 여전히 크게 기여하며, 주3회의 센터내 혈액투석으로는 늘어난 수분을 전부 제거하지 못하는 투석환자들이 있습니다. 체중조절이 쉽지 않은 환자들의 수분 제거를 위해 단위시간당 수분 제거량을 과도하게 높이는 것은 투석중 저혈압을 유발하여 좋지 않은 예후에 기여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재택(혈액)투석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재택투석은 관찰연구 결과 QOL, 혈압 조절의 이득들 보였고, 무작위전향연구에서 LV mass감소, 혈압 감소의 결과가 있었으나, 생존율의 이득을 확인하지 못했고, 2017년 중국과 호주의 환자들이 포함된 재택투석과 센터내 투석환자를 비교한 무작위연구는 심혈관계 이득을 보고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캐나다 및 ANZdata 후향적 연구 및 USRDS자료를 이용한 관찰연구 결과 투석환자의 생존에 센터내 투석환자와 비교하여 더 나은 생존율을 보였습니다. 재택투석의 이러한 임상적 이득은 적용 환자수준의 개별화부터, 투석양태의 국가별 제도적 차이 또한 고려하여 이해되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재택투석이, 센터내 혈액투석을 메디케어 커버하면서 거의 사라졌다가, 2008년 이후 점진적으로 다시 증가하기 시작하여, Advanced American Kidney Health Initiative (AAKHI)를 출범 이후 재택투석 증가를 위한 적극적인 국가차원의 노력을 벌이고 있습니다. 재택투석의 증대를 통해 센터내 혈액투석에 투입되는 의료비 절감은 물론, 충분한 시간 투석을 받지 못하는 환자의 비율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1년 USRDS annual report에 의하면, 2019년 재택투석의 경우, 39.1%의 환자가 주당 3.5회 이상, 38.0%의 환자는 주당 5.0회 이상 6.0회 미만의 세션을 처방 받았고, 메디케어는 2019년에 주당 3.8회의 재택투석 치료 세션을 보장한 바 있습니다. 영국, 캐나다, 호주 등 국제적으로 1인당 국민 총소득이 미화 10,000달러 이상인 일부 고소득 국가들에서 재택투석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재택투석 유병률은 복막투석 유병률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지만 말기신부전 환자의 평균 연령과는 나라별로 상관성이 달랐습니다. 혈액투석의 치료 패턴이 유사하고, 고령환자의 비율이 높은 일본의 재택투석 모델은 우리나라의 재택투석 도입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1998년 일본의료보험에서 재택투석이 커버된 이후 2011년 재택투석 교육관련 수가 개선이 있었고, 증가추세이나 아직 전체 혈액투석환자의 0.3%정도의 환자가 재택투석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최근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의 독립적 투석치료 필요성을 절감하며, 외국에서 시행되는 재택투석의 비용·효과적인 의료모델 국내운영의 가능성을 연구하는 재택투석연구회가 출범하였습니다. 제도적인 한계가 아직 존재하나 국내 말기신부전 환자들에게 또 다른 옵션으로 도입되어 환자분들께 이득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꾸준한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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