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목적: 저나트륨혈증 환자의 감별진단은 신체진찰을 통한 환자의 체액 상태를 파악하고 혈장 및 요 삼투질 농도 및 요 나트륨 농
도가 사용되고 있으나 이뇨제나 식염수를 투여하는 경우는 변화할 수 있으므로 임상적 적용에 제한적이다. 요산 및 요소 분획배
설율(fractional excretion of urate or urea)은 이뇨제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체액량 상태를 반영하므로 저나트륨혈증의 감별
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저나트륨혈증 환자의 감별진단에 있어서 나트륨, 요산 및 요소 분획배설율의 유용성
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대상환자는 혈청 나트륨 농도 130 mEq/L 이하인 저나트륨혈증 환자 45명을 대상으로 시행하였다. 환자들은 신체진찰과
검사소견에 따라 체액량 감소군 18명, 정상군 20명, 증가군 7명으로 분류하였으며, 체액량 감소가 의심되는 경우 등장성 식염수
를 투여하였다. 요 나트륨 농도, 나트륨, 요산 및 요소 분획배설율은 내원 당시, 24시간후, 48시간후에 연속적으로 산출하였다.
결과: 요 나트륨농도 및 나트륨 분획배설율은 체액량 감소군과 체액량 정상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요산 및
요소 분획배설율은 체액량 감소군에서 16.7±7.5%, 45.3±14.1%, 체액량 정상군에서 28.8±16.6%, 55.9±13.4%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체액량 감소군에서 치료 24시간후 나트륨 분획배설율은 변화를 보였으나(1.81±1.73% vs. 1.36±1.52%), 요
산 분획배설율(16.7±7.5% vs. 16.4±8.8%)과 요소 분획배설율(45.3±14.1% vs. 49.5±14.9%)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요산 및 요소 분획배설율은 저나트륨혈증 환자에서 체액량 상태에 따른 감별을 할 수 있으며, 수액 투여가 이루어진 상태에
서 저나트륨혈증을 감별진단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