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배경과 목적: 복막투석 환자들은 각자 서로 다른 복막이동특성을 가지는데, 이는 환자의 예후와 연관성이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투석환자에서 잔여신기능 역시 환자의 생존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다. 이에 연자들은 유지투석치료 중인 복막투석 환자에서 복막이동특성과 잔여신기능 사이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유지투석치료를 위하여 복막투석 중인 66명 환자에서 표준 복막평형검사(peritoneal equilibration test, PET)를 시행하여 복막이동특성에 따라 High (H군), High average (HA군), Low average (LA군) 및 Low (L군)로 구분하였다. 그에 따른 각 환자군 사이에 여러 임상 지표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환자의 연령은 59±13세(평균±표준편차)였고, 남자 41명과 여자 25명이었다. 투석을 시작한지 5-175개월 되었고, 22명(33%)에서 당뇨병이 동반되었다. PET 결과, H군 1명, HA군 17명, LA군 41명 및 L군 7명이었다. 각 군 사이에 환자 연령, 성별, BMI, 당뇨병 여부 및 투석기간은 차이가 없었다. Peritoneal Kt/V (urea)와 peritoneal creatinine clearance는 각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요량이 각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renal Kt/V(urea)와 renal creatinine clearance는 군 사이에 차이가 유의하였고 특히 L군에서 가장 높았다(Table 1).
결론: 복막투석 환자 중 복막이동속도가 낮은 경우에 신장 청소율이 높았다. 복막투석 효율과 잔여신기능 사이에 보상 기전이 작동할지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