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배경: 심혈관계 질환은 만성콩팥병 환자의 중요한 사망원인 중 하나이다. 투석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에 비해 이식 후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가 낮아지긴 하지만 여전히 신이식 후에도 일반인해 비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은 높게 측정된다. 동맥경직도는 심혈관 질환을 예측하는 좋은 지표로 알려져 있고 맥파전달 속도가 동맥경직도를 잘 반영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므로 저자들은 맥파전달 속도를 연속적으로 측정하여 이식 전후 동맥경직도의 변화를 관찰하고자 하였다.
방법: 20세 이상 신장이식 대기자 중 68명에서 측정하였다. 신이식 예정으로 입원 시에 이식 전 검사를 시행 하였고, 연속적으로 이식 시행 후 6개월, 1년에 brachial-ankle pulse wave velocity (baPWV), ankle brachial index (ABI), 혈압, parathyroid hormone (PTH), alkaline phosphatase(Alk-p), cholesterol, uric acid, 25 hydroxyvitamin D (25D), 1,25 hydroxyvitamin D (1,25D) 등을 측정하여 관련성도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의 평균연령은 46세였고, baPWV는 이식 전, 이식 후 6개월, 1년에 각각 평균 1497±249 cm/s, 1385±226 cm/s, 1357±183 cm/s로 측정 되었다. 이식 후 6개월 까지 호전된 변화를 보이지만 6개월 이후 1년 사이는 차이가 없었다(p< .05). 마찬가지로 다른 인자들도 6개월 시점 까지는 의미 있게 변화를 보였으나 이후 6개월에서 1년 사이는 차이가 없었다. Alk-p, 1,25D, 이완기 혈압이 이식 후 6개월에 증가 소견을 보였고, PTH, ABI, 수축기 혈압 등은 6개월에 감소하는 변화를 보였다. 이식 후 baPWV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는 당뇨 환자에서 비당뇨 환자보다 높고, 이식 전 투석 기간이 3년 이상인 환자에서 빈도가 높았다.
결론: 신장이식 후 6개월을 기점으로 맥파전달 속도 및 관련 인자들이 호전을 보이지만 동맥경직도가 정상화되지 않는 경향을 관찰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