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Hoon Suk Park, Woo Jeong Kim, Sung Jun Kim, Byung Ha Chung, Hyung Wook Kim, Bum Soon Choi, Cheol Whee Park, Young Ok Kim, Chul Woo Yang, Dong Chan Jin |
| 초록 |
목적: 혈액 투석 환자에서 터널 감염을 제외한 입구 주위 감염(exits이나 카테터 관련 감염 (catheter related bacteremia)이나 터널식 도관 기능 부전의 경우에는 유도철사(guidewire)를 이용하여 터널식에서 터널식 도관으로의 교체를 하는 시술이 카테터 제거 후 지혈 시간을 필요로 하지 않고 대퇴 정맥등에 임시 도관을 삽입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더욱이, 내경 정맥에 추가적인 천자를 피할 수 있어 정맥벽(vessel wall) 손상(injury)을 줄여 중심 정맥 협착증 발생 빈도를 줄일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감염의 위험성과 시술과 관련된 합병증에 대한 염려로 여전히 터널식 도관을 제거한 후 지혈이 된 후에 터널식 도관을 다시 삽입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본원에서 시행된 터널식에서 터널식으로 도관 교체가 이루어진 군과 터널식 도관을 처음으로 삽입한 군을 서로 비교하여 그 유효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9년 3월부터 2013년 3월까지 터널식 도관에서 guidewire를 통한 새로운 터널식 도관으로의 교체를 시행 받은 46명과 터널식 도관을 처음으로 삽입한 환자 310명을 서로 비교분석 하였다.
결과: 터널식에서 터널식 도관으로의 guidewire를 통한 교체 군은 터널식 도관을 처음으로 삽입한 군에 비교하여, 혈색소 수치의 차이를 보였고(10.6±1.7 g/dl vs. 9.5±1.6 g/dl; p<0.001), 여성이 많았으며(69.6% vs. 48.1%; p=0.006), 말기 신부전이 도관 삽입의 적응증인 경우가 많았다(95.7% vs. 74.8%; p=0.002). 터널식 도관을 처음으로 삽입한 군과 비교하여, guidewire를 통하여 터널식에서 터널식 도관으로의 교체 군에서 시술 직후 터널 입구 주위 출혈(exit site bleeding)이 발생하여 추가적인 봉합을 포함한 시술과 직접 관련된 합병증 발생율과(19.6% vs. 8.7%; p=0.02), 도관 감염과 기능부전을 포함하여 후기 합병증 발생율이(37.0% vs. 21.6%; p=0.02) 높았다. 그러나, 두 군간 도관 생존율(p=0.58)에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도관 생존에 관계되는 인자를 알아보기 위한 다중 콕스 비례 위험 회귀분석에서는 터널식에서 터널식 도관으로의 guidewire를 통한 교체술은(odds ratio [OR] 0.878, 95% confidence interval [CI]: 0.554-1.393; p=0.582) 도관 생존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도관 감염과 기능부전을 포함하여 후기 합병증 발생만이(OR 1.391, 95% CI: 1.017-1.901; p=0.039) 유의하였다.
결론: 기존 터널식 도관에서 guidewire를 이용하여 새 터널식 도관으로의 교체술은 시술 후 도관 생존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따라서, 혈액 투석 환자에서 터널식 도관에서 터널식 도관으로의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 guidewire를 이용한 교체술 시행이 보다 적극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