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서론 : 혈액투석기 보급의 꾸준한 증가와 더불어 1998년 본인부담금 감면 인공신장실이 등장
한 이후 인공신장실 의료환경은 급격한 경쟁에 노출되게 되었으며 이에 따라 과당경쟁 및 불
법 및 비윤리적 의료행위들이 만연되게 되었다. 이에 대한신장학회는 혈액투석 실시기관 요양
급여의 인정 기준을 마련하려는 등 10년 넘게 정화를 위하여 노력하여왔으나 실효를 거두지
못하였다. 이와 같은 인공신장실 의료환경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2009년에 인공
신장실 인증제가 발의 되었고 5차에 걸친 시범사업 끝에 지난해 전국 인공신장실 인증평가를
시행하게 이르렀다.
본론 : 인공신장실 인증제는 인력구조, 시설, 회원의 의무 및 윤리성을 주축으로 하는 평가항
목으로 혈액투석환자의 건강권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하며 현지실사를 통하여
Peer review 형식으로 진행 하였다. 1차시범 사업은 2009년 서울 및 수도권 서남부, 2차는
2011년 서울 및 수도권 동남부, 3차는 2012년 서울 및 수도권 동북부, 4차는 2013년 서울
및 수도권 서북부, 5차는 2014년 전국 수련병원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행하였고 183개 기관
이 참여하여 133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참여율 70%, 인증률 73%, 표1). 이러한 시범 사업
을 통하여 수도권의 인공신장실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토대로 지속적이고 표준화
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는 평가 항목을 마련하고 웹을 통한 자료입력 및 데이터베이스 형성
할 수 있는 시스템 (인증시스템 http://ksn.nephline.com)을 구축하였다. 현재는 인공신장실
인증제 홈페이지를 열어 홍보를 겸하고 있다. 학회로부터 인증을 받은 병의원은 혈액투석 치
료질이 보장되며 환자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므로 목록은 학회 홈페이지 및 인증제 홈페이
지에 게시하여 일반인들도 열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종합병원에서 환자의뢰 시에도 참조할
수 있도록 홍보할 것이며 이를 통하여 회원병원들의 자율적인 환경개선 노력을 유발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만성신부전 환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잇는 자체 정화 제도로 발전시킬 계획이
다.
<표 1> 인공신장실 인증평가 시범사업 결과
결론 : 전국 인공신장실 인증평가가 정착되면 인공신장실 표준 진료지침을 확립하여 환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의료환경의 자체정화 작용을 할 것과 향후 정부정책 수립 등에 반영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