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Dae Ryong Cha 1, Young Sun Kang 1, Tae Kyung Lim 1, Chun Gyoo Ihm 2, Tae Won Lee 2, Kyung Hwan Jung 2, Sang Youb Han 3, Kum Hyun Han 3 |
| 초록 |
IgA 신병증은 면역체계의 이상에 기인한 IgA 복합체의 메산지움 내 침착과 관련된 질환으로, 림프구 기능의 변화가 본 질환의 병태생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추정되고 있으나 Th1/Th2 system의 불균형에 대한 결과는 아직 명확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IgA 신병증의 발병기전에서 Th1/Th2 system의 역할 및 임상에서 사용 중인 약제들이 Th1/Th2 system에 미치는 효과를 관찰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연구 대상은 신장조직 검사로 IgA신증이 진단된 치료를 받지 않은 32명의 환자와 정상 대조군 25명을 대상으로 치료 전, 치료 후 3개월 및 6개월에 말초혈액 림프구와 혈액, 소변 및 신장조직에서 Th1/Th2 system의 대표적인 cytokine의 변화와 치료제 사용 후 이들의 변화 과정을 6개월간 추적 관찰하였다. 대조 군에 비해 환자 군에서 수축기 혈압, 백혈구 수치, 혈청 Cr 농도, 단백뇨 및 혈청 IFNγ, IL-10, IL-4 농도 및 소변 내 MCP-1 (2,849±1,211 vs. 199±42 pg/mgCr, p<0.001)의 유의한 증가가 관찰 되었다. PMA로 자극한 림프구 배양액에서 측정한 cytokine은 IFNγ만이 환자 군에서 유의한 증가가 관찰 되었다. IgA신증 환자에서 HASS 등급에 따른 변화로는 HASS class IV군에서 혈청 뇨산 농도, 단백뇨 및 소변 내 MCP-1의 유의한 증가와 6개월 후 GFR의 감소 소견을 보였고, 신장조직에서 IL-1β, IL-13, IFNγ, TGFβ, PAI-1유전자 발현의 증가와 함께 림프구 배양액에서 IFNγ의 유의한 증가를 관찰하였다. 진단 당시 혈청 Cr의 농도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이는 지표로는 혈청 요산 농도, 단백뇨, 혈청 IL-10 및 TNFα 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소변 내 IFNγ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24시간 단백뇨를 기준으로 환자 군을 분류할 때 단백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혈청 IFNγ, IL-13, IL-4, 소변 내 IL-10 및 MCP-1의 농도와 신장조직 내 IL-2 및 MCP-1 유전자 발현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GFR을 기준으로 60 ml/min/1.73m2 이하인 군에서 초기 단백뇨, 혈청 IFNγ, 소변 내 IL-13, MCP-1의 유의한 증가를 관찰하였다. 사용약제의 효과로는 RAS 차단제 사용 후 유의한 단백뇨 감소와 함께 소변 내 MCP-1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나 기타 cytokine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고, 스테로이드 사용 후에는 혈청 TNFα, 소변 내 IFNγ, MCP-1의 유의한 감소 소견을 보였다. 치료 6개월 후에 단백뇨의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는 진단 당시 혈압과 혈청 TNFα 농도가 낮고, 소변 내 IFNγ 및 MCP-1 농도가 높으며 신장조직에서 IL-10, MCP-1, NF-κB 유전자 발현이 낮을수록 단백뇨 감소 효과가 우수함을 관찰하였다. 메산지움 세포 배양실험에서도 배양액 내 IFNγ를 투여할 경우 MCP-1과 NF-κB transcriptional activity 및 단백 발현의 유의한 증가를 관찰 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IgA신증 환자에서 Th1/Th2 cytokine은 말초혈액 림프구 및 신장조직에서 특정 cytokine의 불균형을 관찰할 수 없었으나 소변 내 MCP-1의 농도는 본 질환에서 치료 효과 및 신 질환의 진행의 중요한 예측 인자로서 유용함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나 본 연구의 추적기간이 6개월로 짧은 점을 고려할 때 향후 다수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장기적인 추적관찰 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