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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의 적절도는 투석치료의 기준이 된다 투석이 적절한가 평가하기 위해서는 . urea나 크레아티닌과 같은 저분자 용질의 제거율과 같은 객관적인 지표 외에 요독증이나 다양한 임상적인 지표도 함께 고려해야한다. 임상에서 Kt/Vurea는 가장 유용한 투석적절도 지표이며, ISPD는 Kt/Vurea 목표치를 1.7 이상으로 권고하였다.
용질의 제거 정도와 환자생존이 연관성이 있다는 CANUSA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용질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ADEMEX와 Hong Kong 연구에서는 주당 Kt/Vurea를 2.0 이상으로 높여도 환자의 생존률이 호전되지 않는다고 발표되었다. 이는 더 많은 양의 용질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탈장이 발생하거나 환자의 체중증가 등 만족도가 떨어지고, 복막에 대한 고혈당 자극 등 다른 문제점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투석의 적절도를 계산할 때 잔여신기능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잔여신기능은 일일 소변양이 100 mL인 상태를 말한다. 잔여신기능의 유무는 복막투석양보다 환자의 예후와 더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예를 들어 70 kg인 환자의 urea clearance가 2 mL/min 이라면 주당 Kt/Vurea 값은 대략 0.4에 해당한다. 따라서 잔여신기능의 정도를 평가하여 이를 Kt/V에 합산해야하며 무리하게 복막투석양을 늘려서는 안된다. 주의할 점은 투석기간이 경과하면서 잔여신기능이 낮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K/DOQI는 잔여신기능에 대한 평가를 2개월마다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복막투석 환자의 체액 균형은 투석의 적절도와 간접적인 연관이 있다. Kt/V 수치가 낮거나 저알부민혈증 환자의 생존률이 나쁜 이유중의 하나가 체액과다이다. 초여과량이 적거나 과도한 수분 섭취로 체액량이 증가한 환자는 사망위험률이 높다. 적절한 체액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있지만 이를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초여과량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2005년 EBPG는 무뇨환자의 하루 최소 초여과량을 1L이상을 권고한 반면, 2006년 NKF-KDOQI는 정상체액량을 유지하는 것을강조하고 정확한 초여과량을 정하지는 않았다.
복막투석환자의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잔여신기능을 고려한 최소 용질제거율인 Kt/Vurea 1.7 이상을 유지하고, 적절한 체액량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