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 |
57세 남자 환자가 신기능 악화를 주소로 입원하였다. 상기 환자는 입원 1년 3개월 전 부인에게 신장 공여를 받아 신장 이식을 받았으며, 2주전까지 혈뇨, 단백뇨 없이 serum creatinine 1.5-1.7 mg/dL로 비교적 안정적으로 신기능이 유지 되었다. 한 달 전 지방으로 이직하면서 식사량이 감소하였고, 피로감이 발생하였다. 입원 2주전 외래에서 시행한 검사실 결과에서 그 동안 관찰 되지 않던 현미경적 혈뇨 (1-4/HPF), 단백뇨 (spot urine total protein/creatinine ratio 314.5 mg/g), urine BK virus PCR 정성검사에서 JC virus 양성 소견이 관찰 되었고, serume creatinine 2.2 mg/dL로 증가 소견 보여 원인 감별 및 치료 위해 입원하였다. 입원 4년 4개월 전 현미경적 혈뇨, 단백뇨 주소로 본원 입원하여 시행한 신장조직검사에서 IgA nephropathy (Oxford classification M1E0S0T1C0), hypertensive glomerulosclerosis 진단 된 후 외래 추적 관찰 중 CKD stage 4-5로 진행 하여 15개월 전 부인에게 신장 공여를 받아 선제적 신장 이식을 받았다. 신장 이식 후 serum creatinine 1.2-1.3 mg/dL로 유지 되던 중 신장 이식 열흘 후 serum creatinine 1.6 mg/dL로 증가 소견 보여 이식 신장에 대한 조직검사 시행 하였고, IgA nephropahty, possibly donor transmitted disease, arteriosclerosis, moderate 관찰 되었다. 이후 1년 동안 3제 요법 (tacrolimus 1mg BID, mycophenolate 360mg BID, prednisolone 5mg QD) 유지 하면서 큰 문제 없이 외래 추적 관찰 중이었다 (최근 6개월 tacrolimus trough level 4.5-5.5 ng/mL). 1개월 전부터 시작 된 식욕 부진, 피로감, 한달 간 1kg의 체중 감소 외에 특별히 호소하는 증상은 없었으며, 활력 징후는 혈압 120/80 mmHg, 맥박 79회/분, 호흡 20회/분, 체온 36.9℃ 였다. 진찰 소견에서 특이 소견 관찰 되지 않았다. 검사실 결과에서 백혈구 6,600/mm3, 혈색소 14.9 g/dL, 혈소판 271,000/mm3, BUN/Cr 22.2/2.2 mg/dL, 총 단백 7.1 g/dL, 알부민 4.3 g/dL, AST/ALT 13/16 IU/L, Na/K/Cl 140/4.9/106 mmol/L, CRP 0.16 mg/dL, tacrolimus trough level 5.1 ng/mL 였다. 소변 검사는 pH 6.0, 단백 trace, RBC 1-4/HPF, WBC 1~4/HPF, spot urine total protein/creatinine ratio 208.0 mg/g, decoy cell >20 cells, 24시간 요 단백은 330 mg/day 였다. ANA (anti-nuclear antibody) 음성, ANCA (anti-neutrophil cytoplasmic antibody) 음성, C3 131 mg/dL (참고치: 70-150 mg/dL), C4 34 mg/dL (참고치: 10-40 mg/dL), ASO 25 IU/mL (참고치: 0~200 IU/mL) 이었다. 단순 흉부 촬영 및 심전도에서 이상 소견 없었고, 신장 초음파 검사에서 이식 신장의 크기는 11.4X5.6X5cm 이었고, doppler USG에서 resistive index는 0.62로 측정 되었으며, mild renal pelvis wall thickening이 관찰 되었다. 현미경적 혈뇨, 단백뇨, 신기능 악화 원인 감별 위해 혈청, 소변 BK virus PCR 정량 검사, 공여자-특이 항체 검사 및 이식 신장에 대한 조직검사를 시행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