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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환자의 생활
기내에서의 복막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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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막투석을 시작하는 환자입니다. 업무상 외국 출장이 잦고 장거리 여행이 될 텐데 기내에서는 투석을 어떻게 하나요? (여행)
- 비행기 내에서 투석하기가 힘들거나 혹은 투석하기 어려운 어떤 상황이 생기면 투석을 미루었다가 나중에 투석하지 못한 횟수만큼 3~4시간 간격으로 투석을 더 하도록 합니다.
물론 투석은 할 수 있다면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비행기 내에서 투석을 한다면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청결이고, 교환 시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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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환자의 생활
투석과 직장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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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문제 만성 신부전 환자는 해왔던 직업을 그대로 갖고 지내야 하는지, 새로운 일을 찾아야 하는지, 아니면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갖고 있습니다.
- 실제로 혈액투석환자는 병원을 정기적으로 주2,3회 방문 해야 하기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자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복막투석의 경우는 그대로 직장생활을 유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상인 보다는 직장을 얻고 유지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자신의 노력과 적극성에 따라 정상인 못지 않은 직장 생활을 하는 분들도 많으므로 자기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잘 살펴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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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환자의 생활
복막투석시의 운동법과 운동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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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막투석 시작 하는 환자 입니다. 투석액을 넣고 걸으면 불편하기도하고 많이 피곤한데 가장 적합한 운동과 운동량을 알려주세요? (운동)
- 운동종목-걷기, 경보, 조깅, 에어로빅, 실내자전거 타기 등이 있습니다. 본인이 느끼기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서서히 강도를 높였다가 운동이 끝날 때 다시 서서히 강도를 낮추어 줍니다.
일반적으로 격일제로 3일/주 좋습니다. 처음에 운동시간을 5~15분 정도로 상태에 따라 하루 운동 횟수를 2~3회로 합니다. 운동시 괜찮으면 1~2분씩 늘려 가다가 30분 정도 할 수 있으면 그때부터 30~45분 격일제로 실시합니다.
주의사항 - 너무 더운 낮 시간이나 식사 후 1시간 이내는 피하고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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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환자의 생활
복막투석환자의 부부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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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신부전으로 복막투석 시작한 새내기입니다. 복막투석 환자들은 부부생활을 할 수 있나요? 위험하진 않나요? 혹시 잘못 될까 봐 많이 조심하는 편이라 남편에게 미안할 뿐 입니다.
- 환자나 그 배우자들은 성행위가 환자의 투석 치료나 이식된 신장에 해를 주지 않을까, 더 나아가 사망을 유발하지나 않을까 걱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관계는 성행위로 인하여 치료부위에 압력이나 긴장을 일으키지 않는다면 신장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체위에 있어 복압을 증가시키거나 복막투석 도관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조심한다면 성행위가 제한될 이유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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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환자의 생활
투석과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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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23세 여성입니다. 투석을 시행한지 1년 정도 되었는데요 임신을 하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아니면 못하는 건가요?
- 투석 중인 만성 신부전 환자는 임신을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임신을 하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성욕감퇴, 배란장애에 의해 임신하기도 어렵고 혹시 임신을 하더라도 심한 고혈압과 임신중독증, 양수과다증 등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아 가급적 피임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혹시 부득이하게 임신을 하고 꼭 지속시켜야 할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의 철저한 검사를 받아야 함은 물론이고 투석을 할 때에도 투석횟수를 늘려서 체내 요독물질의 농도를 낮게 유지하고 혈압조절을 잘하고 투석 간 체중증가를 1kg정도로 잘 조절하고 투석 중 저혈압을 피한다거나 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꼭 임신을 원한다면 신장이식을 받은 다음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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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환자의 생활
투석시의 발기부전 및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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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석을 하게 되면 발기부전이 된다고 하는데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 들이 있나요?
- 투석 환자 중 발기부전의 빈도는 10명에 7~8명으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여러 이유로 적절하게 치료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원인으로는 요독증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 외에도 성기 또는 고환 자체에 질환이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우울증,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인 요인이 발기부전에 많은 영향을 줄 수도 있고 항고혈압 약제, 우울증약, 위궤양약, 스테로이드 등 환자가 치료에 상용하고 있는 약제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의료진과 상의하여 이러한 원인을 제거하고 실데나필(비아그라) 등의 발기 부전 치료약제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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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환자의 생활
만성신질환 환자, 투석환자의 성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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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신질환 환자나 투석 환자의 경우 성생활을 해도 되나요?
- 만성신질환자나 투석환자는 어느 정도의 성기능장애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데 이를 극복하고 성생활을 할 수 있다면 이는 삶의 질이나 정서적 측면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권장 사항입니다. 원인으로는 정서적인 면과 신체적인 면이 있는데 심한 빈혈, 남성호르몬의 이상, 기타 호르몬 분비에서의 이상, 부갑상선 호르몬 증가 등이 신체적 원인이고 우울증과 같은 정서적인 문제도 성기능 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환자와 배우자간에 성기능 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면 상호간에 대화가 충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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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환자의 생활
복막투석환자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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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막투석을 하는 환자들은 여행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평생 여행은 못 가나요?
- 복막투석 환자의 경우는 장거리 여행도 가능합니다. 단거리 여행인 경우 본인 스스로 필요한 물품을 가지고 가면 되고 장거리 여행 때에는 여행 목적지를 미리 담당자에게 알려주고 필요한 복막투석물품을 미리 요청하면 그곳까지 배달이 됩니다. 여행지에서는 주위에 먼지가 많이 나거나 혼탁한 환경은 피하고 청소관리가 된 상태에서 투석액 교환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약 도관 관리, 손세척 등 무균법을 준수하여 교환한다 할 지라도 주위 환경이 더럽고 먼지가 나는 곳이라면 복막염의 발생가능성이 높으므로 이때는 투석액 교환을 미루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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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환자의 생활
만성신질환환자, 투석환자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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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신질환 환자나 투석 환자의 경우 여행을 해도 되나요?
- 사전에 세심한 준비를 하면 가능합니다. 혈액 투석환자의 경우 가고자 하는 여행지의 인공신장실을 파악하고 미리 환자의 정보와 투석 스케줄을 잡아야 하고, 복막투석환자의 경우는 가족, 동료의 협조를 받아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류액 교환과 철저한 무균조작법의 시행을 꼭 이루어야 합니다. 또한 여행시기는 복막투석 시행한지 1년 이상 되었을 때 시도하는 것이 좋고 여행 계획을 사전에 철저히 세워 미리 사용할 투석액을 여행지로 배달하는 등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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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환자의 생활
복막투석환자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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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막투석을 하는 환자들에게는 어떤 운동이 좋으며 운동은 꼭 해야 하는건가요?
- 복막투석환자에서도 운동은 가능합니다. 테니스나 롤러블레이드 등모든 운동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운동 후 복막투석 도관주위의 위생을 철저하게 하셔야 합니다. 땀이 찬대로 그대로 두지 마시고 샤워 후에 가벼운 소독을 하고 도관주위를 완전하게 말려야 도관주위 염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도관주위 염증은 그 자체만으로도 치료를 요하는 중요한 합병증이고 복막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유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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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환자의 생활
투석환자 심장질환시의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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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석치료를 받는 환자입니다. 심장질환이 있고 혈압이 낮은데(90/50mmhg) 비스듬한 언덕만 올라도 숨이 찹니다. 집에만 있자니 너무 답답한데 어떤 운동을 하면 심장에 도움이 될까요? (운동)
- 질문하신 내용으로 판단하기에는 운동이 어려울 듯 합니다. 다만담당의와 상의하여 빈혈을 개선한다거나 협심증이 있는 경우관상동맥확장술 등의 시술을 통해 심장기능을 개선 할 수 있다면 그 이후에 운동이 가능한지는 다시 상의해볼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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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환자의 생활
신질환환자, 투석환자의 운동가능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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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신질환 환자나 투석 환자의 경우 운동을 해도 되나요?
- 자신의 신체조건에 맞는 가벼운 운동은 권장사항입니다. 만성신질환 환자나 투석 환자의 경우에도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빈혈이 좋아지고, 혈압 조절이 쉬워지며, 근력이 증가하고, 심장질환, 뇌졸중을 일으키는 혈액지방 수치가 낮아지며, 뼈가 튼튼해지고, 불면증이 없어지고, 체중 조절이 용이해지는 등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심리적으로도 자신감이 생기고 우울증으로부터 쉽게 극복하여 독립심이나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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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환자의 생활
투석과 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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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석한지4년, 열흘째 잠을 못잡니다. 잠들어도 1시간도 채 못 되어서 깨고 밤을 샐 때도 있습니다. 왜 이리 잠을 못 자는지 영 미치겠어요. 시원한 답 좀 주세요.
- 투석 환자에서 신경이 예민해지고 수면 장애가 오는 환자가 드물지 않습니다. 참지 마시고 담당의사와 상의한 후 정신과 선생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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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환자의 생활
투석환자의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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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석을 하고부턴 맘이 우울하고 의욕도 없고 매사에 짜증납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 우울증은 거의 모든 사람이 때때로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며 만성신장 질환환자의 대부분도 이러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친구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과 지속적으로 속마음을 털어 놓는 것이 중요하며 자신의 경험을 타인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환자(혹은 배우자, 가족 등)가 자주 우울증에 빠지거나, 우울증이 너무 오래 지속되는 경우에는 항우울제등의 약물치료가 필요하므로 담당의사에게 이야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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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환자의 생활
투석 장애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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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 전부터 투석을 시작하여 현재 장애2급으로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외에 국민연금을 불입 한지는 10 년 되었습니다. 추가적인 장애 급여를 받을 수 있는지요?
- 예. 가능합니다.
* 장애 연금 신청 절차는 관할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국민연금 진단서를 받습니다. 병원에서 진료 시 진단서를 발급 받아 국민연금 관리공단에 제출합니다. 심사 후 (1달 정도 후)연금이 지불됩니다.
* 연금의 청구는 주소지 국민연금관리 공단지사에 청구합니다.
자세한 혜택은 관련 사이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련사이트 링크 : http://www.nps4u.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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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과 관리
투석 환자의 B형 간염 추가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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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 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인데 B형 간염 추가접종을 하라고 합니다. 꼭 해야 하나요?
- 과거에는 기본 3차 접종 후 5년이 경과하면 항체의 양이 너무 적어져서 면역기능이 충분하지 않다고 보고 무조건 추가접종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었으나, 간염 접종 후 항체가 생긴 사람은 10년 이상 효과가 지속되고 항체가 많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간염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다시 항체가 만들어져 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97년 5월부터 접종 후 항체가 생겼던 사람은 간염의 추가 접종을 하지 않는 것으로 권고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건강한 성인이나 소아에 대해 일률적인 추가접종을 권유할 만한 의학적 증거가 제시되고 있지 않은 실정입니다. 다만 B형 간염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환경의 사람들(B형 간염바이러스 보균자의 가족들, 혈액제제를 자주 수혈 받아야 하는 환자,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주사용 약물중독자 등)은 간염 항체의 양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에 추가접종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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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과 관리
복막염으로 인한 복막투석의 중단 및 혈액투석으로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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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막 투석을 위해서 투석도관을 넣는 수술을 받고 입원하고 있던 중에 복막염 때문에 도관을 제거하고 혈액투석으로 바꾸는 환자를 보게 되었습니다. 복막투석을 할 때 염증이 생기면 혈액투석으로 바꿔야만 하나요?
- 복막염이 한번 발생했다고 해서 혈액 투석으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복막염이 재발을 잘하기 때문에 복막 투석 시 청결에 주의해야 합니다. 빈번하게 복막염이 재발하게 되면 결국 복막이 딱딱해지고 두꺼워져서 더 이상 투석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를 경화성 복막염이라고 하는데 복막의 확장이 오질 않기 때문에 투석도 힘들뿐더러 식사도 잘 못하게 됩니다. 주로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생기기 때문에 환자들은 영양상태가 아주 불량하게 됩니다. 경화성 복막염이 오게 되면 수술로 다 제거를 해야 하지만 수술도 어렵고 복막이 굳어 있어 쉽게 제거가 다 안됩니다. 결국 그 단계에서는 수술적 제거와 혈액투석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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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과 관리
복막 투석환자의 애완동물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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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곧 복막투석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오랫동안 기른 애완동물이 있습니다. 애완동물이 집안에 있으면 복막투석 환자의 감염 위험이 커지나요?
- 애완동물은 감염의 위험을 높이므로 가능하면 환자와 같이 생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석액을 교환하는 방에 출입은 절대 금지시켜야 하고 밖에서 키우더라도 환자나 환자의 교환을 담당하는 분이 치료 전 후에 애완동물과 접촉하지 말아야 합니다. 환자의 정서나 치료를 위하여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 꼭 필요하다면, 치료실 출입 금지, 접촉 후 철저한 손 씻기, 위생 철저 등을 지키며 키울 수 있겠습니다만, 옷 등에 묻어 오는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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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과 관리
혈액 투석 환자의 인조혈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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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신부전으로 혈액 투석을 받고 있는 중인데요, 혈관 상태가 좋지 않아 인조혈관을 삽입하였는데, 발적과 부종이 심하고, 만졌을 때 통증이 있는데 상태가 어떤지요?
- 인조혈관 감염이 의심됩니다. 원인균은 대부분 황색 포도상 구균이지만, 다른 균일 수도 있어 광범위 항생제를 사용하게 합니다. 국소감염은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지만 광범위한 감염은 수술을 통한 완전한 제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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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과 관리
혈액 투석환자의 독감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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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 투석을 받고 있는 65세 남자입니다. 투석을 한지도 오래되었고 나이도 많아서 요즈음은 몸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독감예방접종을 받아도 될까요?
- 현재 증상 자체가 심해서 그에 대한 치료가 급한 상황이라면 그 증상부터 치료하셔야 하겠지만, 지금 현재 치료를 잘 받고 계시고 증상이 잘 조절 되고 계시는 분이라면 오히려 접종을 꼭 하셔야 할 대상자가 되십니다. 독감예방접종은 오히려 건강하신 분들 보다 평소 만성 질환으로 혹은 중증의 질환을 치료하신 후 몸이 쇠약해지신 분들에게 더 필요한 예방접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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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과 관리
투석 환자의 흡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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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 투석을 시작한 지 1년이 넘었으나 아직 담배를 끊지 못하고 있습니다.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려면 "담배를 끊으시오"라고 권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 만성 신부전 환자의 사망원인 중 반수 이상은 심혈관계 합병증이 차지합니다. 담배의 성분 중에는 죽상경화증과 혈관의 협착을 유발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지질혈증과 함께 담배는 심혈관계질환의 가장 위험한 유발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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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과 관리
만성 신부전환자의 호흡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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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과 당뇨병을 오래 앓았습니다. 최근 들어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밤에 기침과 함께 자주 깹니다. 병원에 가니 심부전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만성 신부전 시 심혈관계 병이 잘 발생합니다. 심부전의 경우 심근병증과 허혈성 심장병의 두 가지 종류의 병으로 인해 발생하게 됩니다. 투석을 하는 환자에 있어 심근병증의 유병률이 높습니다. 치료로써 혈압 조절과 기타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금연을 하고 지질 강하제를 사용하고, 조혈 주사를 사용하여 헤모글로빈을 11-12 g/dL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후 필요하다면 투석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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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과 관리
만성 신부전과 흉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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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전 만성 신부전을 진단 받았습니다. 1년 전부터 심하게 운동할 때 가슴이 아팠는데 최근에는 조금만 움직여도 가슴이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있으며 식은땀도 납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우선 병원에 오셔서 검사를 받으세요. 만성 신부전이 있는 분에 있어서는 급성 심근 경색 등 심혈관계 병이 잘 생깁니다. 특히 투석을 필요로 하는 말기 신부전 환자에 있어서는 절반 이상이 심장으로 인한 병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일반인에 비해 심근 경색으로 사망하는 비율이 16-19배 높습니다. 따라서 쉬는 중에도 발생하는 흉통이 있을 경우 병원에 와서 원인을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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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과 관리
만성 신부전과 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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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 신부전을 진단 받았습니다. 원래 고혈압이 없었는데 최근에는 뒷머리도 아프고 가끔 눈앞이 깜깜해 지는 증상이 있어 병원에 갔더니 고혈압이 있다고 하더군요. 이것이 만성 신부전 때문에 생기는 건지 궁금합니다.
- 만성 신부전 환자 중 80%이상에서 고혈압을 동반합니다. 발생 원인은 체액량 증가와 교감신경 항진, 흡연, 당뇨병 등으로 인한 신장 손상 등이 있습니다. 혈압을 조절하기 위해 생활 습관의 조절이 필요한데 염분 섭취 제한, 운동, 체중 감량, 음주 제한, 금연, 그리고 적절한 고혈압 약제의 투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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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과 관리
만성 신부전과 부갑상선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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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신부전으로 5년 째 투석 받고 있는 환자입니다. 피 속 칼슘과 인이 조절되지 않아 레나젤이라는 약을 수개월 전부터 먹고 있는데도 잘 조절되지 않아 피검사를 했는데 PTH가 아주 높다고 합니다. PTH가 무엇입니까?
- 우리 몸 속에 인이 배설되지 않고 쌓이거나 혈중 칼슘농도가 낮으면 부갑상선이 자극되어 부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 호르몬이 ParaThyroid Hormone인 PTH라는 것입니다. 부갑상선자극이 많아져 PTH가 증가하면 칼슘과 인의 수치 조절이 힘들게 되고 뼈가 약해지는 것 외에도 혈관 및 다른 여러 곳의 석회화가 생기는 등 안 좋은 영향이 많아집니다. PTH 수치가 아주 높은 경우는 부갑상선 과증식이나 선종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밀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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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과 관리
혈액투석 환자의 뼈의 통증과 유전분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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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신부전으로 혈액투석한지 10년 정도 되었습니다. 요즘 걸을 때 고관절 부위가 아파서 힘이 듭니다. 병원에서는 ‘유전분증’ 때문이라고 하는데 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지,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 만성 신부전이 있는 환자의 경우 혈액 속의 노폐물들이 소변으로 빠지지 않고 축적될 수 있는데 특히 ‘베타2 마이크로 글로부린’이라는 단백질이 조직이나 뼈 속에 축적되어 조직을 파괴시키고 기능장애를 초래하는데 이러한 질환을 ‘유전분증’이라고 합니다. 유전분증은 손목, 어깨, 목의 척추 등의 관절에 생기면, 심한 통증, 관절 경직, 관절염 등을 일으키고 골절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불행히도 아직 유전분증의 완치는 어렵습니다. 생체적합성이 좋은 투석막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이며, 그 외에 상태에 따라 고효율-고유량 투석을 충분한 시간 동안 받거나 ‘온라인 혈액투석여과’를 시행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신장이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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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과 관리
신성 골 이영양증과 식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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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신부전증에 인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뼈가 약해진다고 하는데 어떤 음식에 인이 많나요?
- 곡류로는 현미, 검정콩, 차수수, 율무, 팥, 녹두, 토란 등에 많으며, 어,육류로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에 많이 들어 있고, 우유나, 치즈, 요구르트에도 인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인스턴트 식품의 대부분은 가공과정에서 인이 많이 첨가되기 때문에 가급적 피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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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과 관리
신성 골 이영양증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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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투석 받고 있는 56세 남자입니다. 콩팥이 나쁘면 뼈가 약해진다고들 하는데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되는지요? 도움이 된다면 어떤 운동이 좋은지요?
- 적절한 운동은 힘과 활력을 증가시키며, 뼈의 강도를 증가시키는 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운동이 뼈의 강도를 증가시키는 것은 아니며, 또 약해져 있는 뼈가 감당 못할 정도의 운동을 갑자기 시작하면 골절 등 다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운동요법을 시작하기 전에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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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과 관리
신장이식 예정인 환자의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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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신부전으로 신이식을 받을 예정입니다. 빈혈이 있어도 되도록 수혈을 받지 말라고 하는데 그 이유가 뭔가요?
- 신장이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이식 후 거부 반응입니다. 그런데 수혈을 받게 되면 이식을 받을 환자의 몸 안에 예견하기 힘든 항원이 노출 되게 되어 차후 이식 받을 장기와 심하고 빠른 면역 반응이 생길 위험이 있어 빈혈이 심하지 않는 한 수혈을 받는 것을 추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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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과 관리
손발의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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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발이 뻣뻣하게 굳고 마비되는 증상이 종종 나타나는데요.왜 그런가요?
- 말기신부전증의 흔한 합병증의 하나인 말초신경 병증에 의한 증상이나, 혈액투석 중 혹은 투석을 하지 않을 경우 급격하게 변화되는 체내 전해질(칼륨, 칼슘)의 불균형에 의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말초신경병증의 경우 몸 안에 축적된 독성물질들에 의해 신경에 병적인 조직학적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발생됩니다. 투석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발생하며, 특히 혈류의 장애가 있는 경우 더 심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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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과 관리
만성신부전의 빈혈 교정 목표치 및 검사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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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신부전 환자에서 조혈주사를 맞고 있는데 빈혈 교정의 목표치는 무엇이며 혈액검사는 얼마나 자주 해야 합니까?
- 어느 정도로 헤마토크리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적절한가에 대하여는 아직까지 연구가 진행 중이나 최근 권고 안에서는 헤마토크리트 33~36%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조혈제 치료 중인 경우 철분 요구량이 증가하므로 규칙적인 검사를 통하여 철분 결핍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혈색소나 헤마토크리트는 조혈제 투여 초기에는 매주, 그 후에는 2주 간격으로 측정하고 혈청 페리틴, 철 및 총 철결합능은 처음 3개월은 매달, 그 이후에는 2~3개월 간격으로 측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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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과 관리
철분제 복용과 대변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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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투석 중이며 철분제를 복용중인 환자입니다. 대변이 검은색을 띄는데, 괜찮은건가요?
- 철분제를 복용할 경우, 대변이 검게 나올 수 있으며,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는 철분제 자체로 인한 현상이지만, 위장 또는 십이지장의 궤양으로 인해 출혈이 생겨도 대변이 검게 나올 수 있으므로 빈혈이 갑자기 심해지는 소견이 있으면 대변 잠혈 검사, 위내시경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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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 예방과 관리
혈액투석 환자의 빈혈과 에리스로포에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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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 전부터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남자입니다. 빈혈이 있어 매주 3번 조혈 주사를 맞고 있는데도 수치가 오르지 않습니다. 그 원인이 궁금합니다.
- 에리스로포에틴 치료에도 불구하고 빈혈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은 체내 철분의 결핍입니다. 치료시작시기에 충분한 철 저장량이 있던 환자들도 적혈구가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철분의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되어 철분의 결핍이 더욱 심해집니다. 다른 원인으로 출혈, 감염, 지속적인 염증, 종양,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비타민 B12결핍, 엽산 결핍, 용혈, 골수 기능부전, 조혈제에 대한 항체 생성, 알루미늄 중독, 약물 등이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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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혈액 투석 환자의 수분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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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투석환자의 1일 수분 허용량은 얼마인가요?
- 일반적으로 1일 소변량(전날 소변량)에 500-900 CC 정도 더 마시면 됩니다. 투석을 해도 잔여 신기능이 있을 경우 소변량이 어느 정도 유지 되는데 이러한 분들의 경우 수분 섭취 허용량이 조금 더 늘어나게 되는 셈 입니다. 보통 투석 치료 당일 소변량은 많이 줄어들다가 투석이 없는 다음 날 늘게 되는데, 이때 소변량이 줄면 수분 섭취량도 같이 줄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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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혈액 투석과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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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투석 중에는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들었습니다.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 혈액 투석 중에는 혈액에서 2-3리터 정도의 환자에게 축적된 과다한 수분을 제거하므로 투석시간이 지날수록 혈압이 떨어지고 그와 동반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투석 중에 식사를 하게 되면 혈액에서 투석으로 제거되는 수분 외에도 위, 소장 등의 장내로 분비되는 소화액의 양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혈류량도 장관쪽으로 몰리는 효과 때문에 더 쉽게 혈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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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혈액 투석 치료와 칼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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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투석환자에서 칼륨 섭취는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이유가 뭡니까?
- 혈액 내 칼륨이 증가하면 근육이 전기적 자극과 수축에 민감해집니다. 그 중 특히 위험한 근육이 심장 근육으로, 예고 없이 불규칙하게 심부정맥이 일어나 갑자기 생명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혈액투석환자에게 칼륨제한은 필수적입니다. 그러므로 환자나 가족들은 반드시 칼륨이 많은 음식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식이요법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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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동정맥루 수술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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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어머님께서 당뇨병성 만성 신부전으로 조만간에 혈액 투석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을 받으라고 합니다. 어머님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수술은 받지 않겠다고 하시는 데요. 동정맥루 수술은 언제 받아야 합니까 ?
- 일반적으로 만성콩팥병의 5단계가 되면 신대체 치료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 시점 이전(만성콩팥병4단계)에 미리 투석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4기 심지어는 5기가 되어도 특별히 심한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있어서 수술을 꺼리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투석 치료가 필요한 시점의 1년 전 부터, 늦어도 최소 3~4달 전에 미리 동정맥루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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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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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중 어느 것이 좋은가요?
- 두 투석방법은 서로 경쟁적 치료법이 아니고 두 가지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치료 효과는 동등합니다.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데 있어 환자 측의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신체적인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서 최선의 치료를 결정 하시면 됩니다. 물론 어느 한가지 방법으로 치료 하시다가 문제가 있을 경우 다른 방법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혈액↔복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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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혈액투석 치료의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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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투석은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 만성 신부전증이란 신장의 사구체여과 기능이 영구적으로 감소하여 신장기능의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신장기능이 15% 미만으로 감소하면 투석치료를 시작해야 하고, 평생 받아야 합니다. 만약 신장이식을 받을 수 있다면 투석치료는 신장이식을 받을 때 까지 필요합니다. 물론 혈액투석 중에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복막투석으로도 전환할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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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혈액 투석의 시작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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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64세로 25년전 당뇨병이 있었고 그로 인해 만성 신부전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지금 혈청 크레아티닌이 8.6mg/dl라고 하는데요 담당 주치의가 혈액투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통 혈액투석은 언제부터 하나요?
- 가능하면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신대체 요법을 시작하는 것이 사회적 재활을 고려할 때 바람직합니다. 교과서적으로는 신장기능이 15ml/min 이하가 되는 경우,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의 3가지 중, 한 가지의 신대체 치료가 필요합니다. 혈청 크레아티닌 정도는 각 환자마다 몸무게나 영양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는 없으며 요독 증상이 나타나면 시작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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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혈액투석치료의 횟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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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38세의 직장인 입니다. 직장일(사무직) 때문에 투석 치료 횟수를 줄여보고 싶은데요. 꼭 일주일에 세번 해야 하나요 ?
- 과거에 이미 투석 치료 횟수와 방법에 대한 여러 가지 연구 결과에서 적절한 투석 치료의 시간과 연구 결과가 축적되어서 결론을 얻기를, 혈액 투석 치료는 보통 일주일에 세 번하며, 1회 투석 시 4시간 정도 하는 것이 환자에게 최선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환자분이 주무 실 때, 매일 저녁마다 투석치료를 하면 더 많은 노폐물이 배설되고, 더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돈과 시간이 문제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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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심부전환자의 혈액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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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투석 시작한 지 한 달 정도입니다. 투석환자에게는 심혈관 질환이 주요 사망 원인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심장기능이 1/3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특별한 투석관리가 필요한 건가요?
- (피를 짜내는)심장기능이 약해지면 폐에 물이 차거나(폐부종-울혈성 심부전), 혈압이 떨어지면서 어지럼증 및 여러 신체 장기로의 혈액 공급이 불충분해져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장기능이 1/3밖에 안 남았다면 투석 중 저혈압이나 근육경련등의 부작용이 많아져서 충분한 노폐물제거가 안 될 수 있고, 이는 요독증과 관련된 증상이 지속되는 등의 악순환으로 이어 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투석을 하면서 과도한 심장의 부하를 줄여주면 투석에 의하여 심장기능이 이전에 비해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주3회 투석 치료를 주4~5회로 횟수를 늘려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혈액투석 시 심혈관계 문제가 심각하면 복막투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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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혈액 투석 후 조절 되지 않는 고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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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석 후에는 혈압이 안정되지만, 오후나 저녁이 되면 수축기 혈압이 200-220까지 올라가고 심한 두통까지 있습니다. 혈압약은 선생님과 상의하여 복용을 잘 하고 있습니다. 원인이 무엇인가요?
- 우선 현재 적정한 건체중으로 유지하고 있는지 평가해 보십시오. 또한 투석간 체중증가가 크면 다시 혈압이 상승하기 쉽습니다. 고혈압이 있는 환자분의 투석간 체중 증가는 자기 체중의 2.5-3%를 넘으면 안됩니다. 그 다음에도 혈압이 계속 오르면 혈압약을 처방을 하며, 혈압약을 혼합 증량 하여, 환자의 혈압변화에 따라 적정용량을 결정합니다. 이런 과정에서도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고, 만약 환자분께서 이전에 혈압약 복용으로 혈압이 잘 조절 되셨다가 최근 고혈압이 악화되는 것이라면 고혈압의 다른 기저 원인이 있는지 정밀 검사를 해 보실 것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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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고유량 혈액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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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유량 혈액투석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 투석막은 노폐물에 대한 투과성에 따라서 고유량, 저유량 혈액 투석막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고유량 혈액투석은 기존의 혈액투석막(저유량:low flux)과 비교하여 투석막 표면의 미세한 구멍의 크기가 커서 유전분증을 유발하는 베타 2-마이크로글로불린 같은 분자량이 큰 노페물도 제거 가능한 투석방법을 말합니다. 최근에는 좀 더 인체에 적합하고, 투석효율이 기존의 혈액투석막보다 10배 정도 높은 투석막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고유량 고효율 투석은 기존의 방법보다 효과적이고 이상적인 투석방법으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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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동정맥루, 인조혈관 협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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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혈관을 가지고 있는데, 5년 이상 사용을 해서인지 많이 딱딱해지고, 좁아졌습니다. 투석 할 때마다 혈액이 잘 나오지 않고 투석 라인이 쫄아 들고 알람이 자꾸 울립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 인조혈관의 경우, 자가혈관보다 감염과 혈액응고, 혈관협착등의 합병증 빈도가 많습니다. 혈관이 좁아지면 동맥측에서 혈류량을 충분히 공급 못해주고 혈류량이 감소되어 알람이 울리게 되고, 투석중 자주 기계가 멈추게되어 불충분한 투석 치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방사선학적 혈관조영술로 확진 하여 풍선 시술이나 스텐트 시술로 교정 을 시도 해보시고, 실패할 경우는 재수술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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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손가락의 통증과 근육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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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물건을 잡지도 못하겠고, 집안 일하는 것도 불편합니다. 병원에서는 힘줄이 신경을 눌러서 그런다고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 수술 이외의 방법은 없는 건가요?
- 장기간 혈액 투석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손이 아프거나 저린 증상의 흔한 원인의 하나가 수근관 증후군 입니다. 이러한 수근관 증후군은 손목의 힘줄에 투석으로 제거되지 않는 비정상 단백 물질이 침착 되면서 두꺼워져 그 아래로 지나가는 신경이 눌려서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는 수술을 시행하면 호전되며,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복용하거나 항경련제, 항우울제, 수근관 주위에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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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조혈인자와 철분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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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혈인자(erythropoietin)을 맞고 있는데, 조혈인자란 무엇이고, 조혈인자를 맞고 있는데도 철분제제를 따로 먹어야 하는 건가요?
- 조혈인자는 빈혈에 의한 저산소증에 반응하여 신장에서 분비되는 일종의 호르몬으로, 빈혈을 개선 시킵니다.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조혈인자의 생성이 감소하여 빈혈이 발생하므로 외부에서 조혈인자의 지속적인 공급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조혈인자를 투여 받아도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재료인 철분이 부족하면 상대적인 철분 부족 현상이 나타나서 빈혈개선의 충분한 효과를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철분복용을 같이 병행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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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투석 중 근육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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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석도중에 근육경련이 간혹 일어납니다. 왜 그런지, 혹시 예방책은 없는 건가요?
- 원인은 투석 간 체중증가에 따른 과도한 수분제거시 발생하는 투석 중 저혈압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투석간 체중증가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으로는 저염식을 하여 투석간 체중증가를 자기체중의 5% 이하로 하는 것이 중요하며, 본인에게 자주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근육부위의 운동과 스트레칭이 효과적이며, 그 이외에 투석 전 약물 복용, 건체중의 재평가, 투석액 농도를 증가시키는 것 등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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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투석과 피부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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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석을 하면서, 점점 피부색이 검게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예방이나 치료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 대개는 투석으로는 충분히 요독이 제거되지 않고 피부에 노폐물이 침착 되어서 발생하기도 하고, 뇌하수체에서 생산되는 색소세포 자극호르몬 유사물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피부의 색소세포를 자극하여 색소가 축적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투석시간을 충실히, 고효율 투석막으로 시행 받고, 외출 시 직사광선을 피하시고, 자외선 차단 크림을 사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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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투석 중 저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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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평소가 혈압이 그리 높지 않은 편(120/80)이고, 투석간 체중증가가 적음에도 투석을 시작하면 수축기 혈압이 80으로 떨어져서 투석치료가 몹시 힘들고 체중조절도 어렵습니다. 혈압이 떨어지지 않고 투석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투석 중 저혈압은 당뇨병, 노인, 심장질환자, 자율신경장애가 있는 환자에서 호발 합니다. 질문하신 환자의 경우, 건체중이 적게 잡혀있거나, 위에 열거한 기저 질환이 있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선 담당의와 상의 하셔서 숨어있는 기저 질환이 없는지 확인 하시고, 문제가 없을 경우 , 건체중을 올려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투석 방법에 변화를 주거나, 투석 전 혹은 중간에 혈압을 증가시키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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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혈액투석 후 나타나는 피곤한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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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투석을 하면 몸이 가볍고 개운해야 하는데, 왜 반대로 몸이 무겁게 느껴질까요? 건체중은 유지가 잘 되는 편입니다.
- 혈액투석을 하고 나면 대부분의 경우 피곤함이나 어지러움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쌓였던 노폐물과 수분이 투석을 통해 한꺼번에 많이 제거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심할 경우, 환자의 숨겨져 있는 신체의 이상이나, 투석액, 투석기, 투석장비 등의 부적합성이 원인일 수 도 있어서, 이런 것들이 원인인지 담당의료진과 상의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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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투석
만성신부전환자에 사용되는 적혈구 성장인자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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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액투석 중인 환자입니다. 조혈제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설명 부탁 드립니다.
- 만성신부전에서 빈혈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에리스로포에틴'이라는 호르몬의 부족현상입니다. 호르몬은 주로 신장에서 이 생산되며, 골수에서 적혈구 생산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호르몬 제제에는 대표적으로 에포에틴 알파, 베타와 다베포에틴 알파 등이 있으며 에포에틴은 주로 주 3회 피하 혹은 정맥 주사하는 반면, 다베포에틴은 반감기가 길어서 1주에서 2주에 한번만 피하 혹은 정맥 주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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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복막투석과 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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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막투석을 하고 있습니다. 한 달 전부터 배꼽부근에 조그맣게 탈장이 되어있어 불편할 뿐만 아니라 건드리면 통증이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탈장은 배꼽, 수술 상처부. 서혜부 등의 약한 부분에 복압이 증가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수술로 간단히 교정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에 상처가 회복되는 기간 동안에는 복막투석을 일시적으로 중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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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복막투석과 피부색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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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간 복막투석을 하고 있는 아이의 엄마입니다. 처음 CAPD를 할 때에 비해 얼굴과 그 밖의 피부색이 무척 검게 변했습니다. 계속해서 더 검게 변하는 것인지요? 이유는 무엇이며 다시 원래의 피부색으로 돌아갈 수는 없을까요?
- 만성신부전에서는 피부의 멜라닌세포를 자극하는 호르몬(MSH)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햇볕에 노출되면 피부가 쉽게 검은 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신장 이식으로 만성신부전의 상태가 소실되면 이런 현상은 좋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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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복막투석과 가려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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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석을 시작한지 6개월 됩니다. 최근 초가을로 계절이 바뀌면서 피부가 건조하고 가렵 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 피부가 건조하고 비듬처럼 피부 각질층이 떨어져 나오고 가려운 증상들은 만성 신부전 환자가 자주 경험하는 증상입니다. 피부내의 땀샘이나 지방 샘 등의 기능이 떨어져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가려움증의 원인은 칼슘과 인 조절이 잘못되거나, 이로 인한 피부의 칼슘염 침착이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치료법은 항히스타민제 복용, 자외선 조사, 피부연고, 부갑상선 절제 등 있지만 모든 환자들에게 일률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법의 선택은 주치의와 상의하시고, 대증요법으로는 목욕 후 보습크림이나 유아용 오일을 전신에 바르고 실내온도를 적정하게 너무 덮지않게 유지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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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복막 투석시 복부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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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막투석을 시작한지 4개월째입니다. 복막투석을 시작하면서부터 투석액을 주입하고 배액 할 때마다 아랫배가 아픕니다. 통증을 덜 수 있는 방법과 왜 이런 증세가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4.25%을 사용하면 더 통증이 심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 투석액 주입시 발생하는 복부 통증은 투석액 때문입니다. 투석액의 산도는 산성을 띠고 있고 삼투압도 혈액에 비하여 높습니다. 이런 성질들이 복막을 자극하여 통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4.25%는 1.5%에 비하여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 투석액의 삼투압이 더 높습니다. 그러므로 복막의 자극이 더 심할 수 있습니다. 산도가 중성인 투석액을 사용하면 이 문제는 보통 해결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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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복막투석과 저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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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남편은 복막투석을 시작한 지 6개월 됩니다. 복막투석을 하기 전에는 혈압이 높아서 혈압약을 복용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저혈압이어서 혈압약은 복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혈압이 변화하나요?
- 만성 신부전에서 발생하는 고혈압은 몸 전체의 수분 축적(부종)으로 발생합니다. 복막투석으로 부종 혹은 체액량의 증가가 없어지면 혈압약의 복용 없이 혈압이 조절되게 됩니다. 걱정할 필요가 없는 좋은 현상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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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복막투석 고농도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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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막투석을 하는 사람인데요. 하루에1.5% 한번2.5/% 세 번이 쓰고 가끔 4.25%를 씁니다. 궁금한 것은 이렇게 사용하면 복막기능이 빨리 떨어진다던데요. 얼마나 갈 수 있을까요?
- 복막 투석액에는 포도당이 많이 들어 있고 포도당을 많이 사용하면 복막기능이 나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용 가능 기간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많고 복막염 등 다른 요인도 많으므로 일반적으로 ‘얼마나 갈 수 있을지’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식이요법 (싱겁게, 수분 섭취 제한)을 하면서 1.5%를 주로 사용하고 2.5%나 4.25%의 사용을 줄이는 것이 복막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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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복막투석과 복부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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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5개월전 쯤부터 살은 안 찌는데 배만 팽팽하게 부풀어져 있어요. 그렇게 아픈 거 같지는 않은데 어떤 이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 복막투석 환자에서 비만은 드물지 않게 발생합니다. 신부전증이 생기기 전에 비만했던 분들께 많이 생기고 당뇨 환자에서도 흔합니다. 복막 투석액 안에 포도당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포도당이 복막을 통하여 계속 흡수되는 것이 원인입니다. 식사량을 줄이고 걷기 등 운동량을 늘이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포도당이 들어 있지 않은 투석액을 사용하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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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저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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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님이 작년 10월부터 복막투석을 하십니다. 그런데 요즘은 무릎 밑으로 저려서 잠을 못 주무십니다. 너무 힘들어 하시거든요.. 이런 증상도 있나요. 궁금합니다.
- 어머님의 신장 질환이 당뇨때문인지요 ? 신부전증이 있는 환자, 특히 당뇨병에 의한 신부전증 환자에서 말초 신경염이 흔히 동반되어, 이 경우에 손발이 시리고 저린 증상이 많습니다. 부종과 탈수증도 저림의 원인일 수 있고 하지불안증후군도 저림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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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붉게 나오는 배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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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빠가 어제 밤에 투석액을 교환하시는데 투석액 전체가 불그스름하게 피처럼 나왔답니다. 그리고 머리도 어지럽고 혈압도 200가까이 되고 떨어지지 않습니다. 왜 그런거죠?
- 투석액 전체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복강(배속)의 아주 미세한 출혈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여자의 경우에는 생리 혹은 배란시에 출혈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경미한 경우가 많습니다. 담당 간호사와 전화로 그 정도를 상의하십시오. 출혈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바로 병원을 방문해서 조치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현상을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서 그 원인을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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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복막투석과 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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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버지께서 올해 초 복막투석을 시작하셨습니다. 퇴원하시고는 가정에서 그럭저럭 지내셨지만, 몸이 많이 부으시는데...특히 발부분이 많이 붓습니다. 좀 심하게 부으셨을 때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응급처리가 있는지, 또 식이요법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 복막투석의 경우 혈액투석에 비하여 일반적으로 부종의 치료가 쉽습니다. 그러나 환자의 체질에 따라 복막투석으로 수분의 제거가 충분치 않은 경우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종이 생기는 경우에는 식사에 포함된 염분의 섭취를 줄이면 보통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염분섭취의 제한에도 불구하고 계속 부종이 생기면 투석액 농도와 시간을 조절해서 부종을 제거해 볼 수 있습니다. 투석액 농도와 시간의 조절은 의료진과 상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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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복막투석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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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걷기 이외에 수영이나 요가와 같은 운동은 어떤지요?
- 복막투석의 경우 수영 시에 복막염의 발생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그 이유는 수영장의 물을 자주 갈고 소독한다 하더라도 실제 그 속에는 (특히 여름철의 대중 야외 수영장에는) 많은 세균이 있기 때문입니다. 수영 시 물속에 들어갈 경우 투석액 연결부가 오염되고 또한 수영 중 물살을 헤쳐나갈 때 그 저항에 의해 주입관 도관 연결부가 분리될 가능성도 있으며 물 속의 세균이 도관출구를 통해 복강 내로 유입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요가는 동작이 무리가 갈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스트레칭체조나 맨손체조를 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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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복막투석과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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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막투석 3년 경과된 55세 환자입니다. 젊어서 운동을 싫어해서 신체에 근육이 거의 없습니다. 근육이 칼로리 소비와 영양대사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이 나이에 근육을 키우는 운동이 가능한지요? 특히 어깨 근육 강화 운동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 중요한 것은 연세가 있으므로 무리한 근력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깨근육의 강화는 무리하게 하시는 것 보다는 일상생활에서 가슴을 펴고 생활하시고 스트레칭 체조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준비운동 (10분)으로 스트레칭 체조를 하시고 근력증진운동(10분)으로는 팔을 뻗고 벽밀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앉았다 일어서기를 하시되 무릎이 조금만 굽히도록 하십시오. 최대로 할 수 있는 숫자를 세서 3으로 나누어 반복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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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배액의 섬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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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막투석 백 교환시 배액된 배액백 내에 하얀 실 같은 것이 떠다니다가 계란 흰자위처럼 떠다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왜 일어나며 이 때는 어떤 응급처치를 해야 하나요?
- 혈장 성분의 하나인 섬유소원(fibrinogen)이 섬유소로 되어 실같이 응고되거나 심하면 계란 흰자위처럼 큰 덩어리를 형성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섬유소가 복막투석 도관 내에서 굳어지면 도관을 막아서 복막액의 주입이나 배출에 장애를 유발합니다. 복막액에 실 같은 것이 떠다니거나 계란 흰자위 같은 것이 보이면 헤파린 2,000단위를 복막액에 섞어서 투입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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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복막염과 애완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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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아버지께서 복막투석을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근데 저희 집에는 8년동안 키워 온 애완견이 있습니다. 투석을 하게 되면 애완견때문에 감염되기 싶다고 그러던데 환자와 직접적인 접촉을 못하도록 해도 위험한가요? 아버지께서 편찮으신 것도 맘이 아프지만 8년 동안 키운 강아지를 없애야 한다는 것도 맘이 아파서요.
- 예, 애완동물은 감염의 위험을 높이므로 가능하면 환자와 같이 생활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석실에 출입은 절대 금지시켜야 하고 밖에서 키우더라도 환자나 환자의 교환을 담당하는 분이 치료 전 후에 개와 접촉하지 말아야 합니다. 환자의 정서나 치료를 위하여 개를 키우는 것이 꼭 필요하다면, 개의 치료실 출입 금지, 개와 접촉 후 철저한 손씻기, 위생 철저 등을 지키며 키울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옷 등에 묻어 오는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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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복막염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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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막투석을 하는 사람입니다. 마스크도 착용하고 방 청소 상태도 깨끗하고 손도 깨끗히 씻고 평소와 같이 투석을 했는데 투석액 색깔이 흐려서 병원엘 갔더니 복막염이라는 군요...복막염이 걸린 원인을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원인으로도 복막염이 올수 있나요?
- 열심히 관리를 해도 일부 환자에서는 복막염이 생깁니다. 투석 환자에서 면역이 약해서 복막염이 오기 쉽고, 또 밖에서 균이 들어 가는 이외에 드물지만 설사를 하거나 간경화증 등 배안의 염증 소견이 있어도 복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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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복막투석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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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막 투석은 식사 제한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 복막 투석 환자는 혈액 투석 환자보다 식사의 섭취가 자유롭습니다. 칼로리의 필요량은 개인의 영양 및 건강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보통 단백질과 포타슘 함유 식품의 섭취에는 제한이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소금과 수분은 고혈압과 부종이 있는 경우 제한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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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자동복막투석 (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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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약 한달전쯤 복막투석을 하기 시작하셨어요. 신장질환 강연회에 다녀오신 엄마가 하루에 한번만 하는 투석방법이 있더라며 궁금해 하세요. 어떻게 하는 것이며 장비가 있어야 하는건지 그리고 모든 신장질환 환자에게 적합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 자동복막투석은 밤에 한번 설치하고 주무시면 밤동안 기계가 자동으로 투석액을 주입,배액하는 과정을 3-5회 반복하여 아침에 일어나면 투석이 끝나있어 마무리만 하시면 됩니다. 장비는 대여가 되고 약간의 비용의 차이가 있으며 자동복막기계를 사용하기 전에 복막기능이 자동복막에 적합한지에 대해 일단 점검을 받으셔야 하는데, 담당선생님과 연락을 하시고 상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직 국내에서의 보급률은 10%미만이지만 미국의 경우에는 60%가 넘을 정도로 대중화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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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막투석
자동복막투석 (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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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세된 남자아이입니다. 투석한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 최근 다른 환아에게서 밤 동안 기계에 의해 투석하는 방법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 방법을 아무나 다 할 수 있는 것인지, 또 24시간 투석하는 기존의 방법과 효과는 동일한지 알고 싶습니다.
- 물론 누구나 다 할 수 있으며 특히 소아와 활동을 많이 하는 청소년에게 많은 이점이 있으며 미국에서는 소아의 경우 기존의 방법인 지속적 외래 복막투석(CAPD)보다 자동화 복막투석(APD)을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APD는 낮에는 활동을 제한하는 투석액 교환을 피할 수 있으므로 투석액 교환이 부적절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활동적인 환자나 혹은 학교에 다니는 환아들에게 선호되고 있으며 소아의 경우 부모와 환아의 피로감을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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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신질환과 약물 오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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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아버지께서 신장병이 있으신데 갑자기 다리가 아프셔서 병원에 가봤더니 통풍성 관절염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께서 다리에 통증이 심하신지 침과 한약을 드신다고 합니다. 전에도 솔잎 엑기스가 몸에 좋다고 하여서 한 달 가량 드시다가 신장이 더 나빠지셨는데 이번에도 한약을 드시다가 부작용이 있을까 봐 걱정이 됩니다.
- 신장과 심장, 간 등의 질환이 있으면 전신이 붓게 됩니다. 전신부종은 간단한 소변 및 피검사를 받아보면 쉽게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신장에서는 급성 사구체신염, 급성 및 말기 신부전, 특히 신증후군이라는 심한 단백뇨를 나타내는 질환들에서 부종을 볼 수 있습니다. 사구체 신염의 전신 부종은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붓고 일과 후엔 발이 붓습니다. 그러나 여러 검사상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도 붓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특발성 부종이라고 부르며 여성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병원에 가셔서 간단한 검사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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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신부전증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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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부전증의 증상이 심각해지기전까지는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신부전증의 진단은 조기에 할 수 없는 것인지요.어떤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한지요?
- 정기적인 혈압측정, 신장 기능 검사 및 소변 검사가 중요합니다. 직장을 다니는 경우 매년 1회 시행하는 직장검진에서 신장 기능 및 소변검사 결과를 확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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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종함검진에서 나타난 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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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1차 검진에서 혈뇨가 나타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떤 검사를 더 받아봐야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있어 치료가 가능할까요? 종합검진을 신청해서 전체적으로 받아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 혈뇨의 흔한 원인은 요로의 세균 감염이며 이 경우 소변에 혈뇨 외에도 세균과 백혈구가 나오는 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그밖에 사구체신염들을 비롯하여 신장부터 방광 요도까지 혹(종양), 돌(결석), 결핵, 물집(낭종) 등이 있으면 가능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IgA 신증이라고 하는 사구체신염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 나이에는 소변내의 칼슘 배설이 증가되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노인이나 육안적 혈뇨가 있을 때는 비뇨기계 암의 가능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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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국소성 사구체 경화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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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에 조직검사를 받고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신증후군 중에서도 안 좋은 병이라고 하더라구요. 단백뇨가 나오고 혈압이 135~140정도 되는거 빼고 다른 증상은 없구요. 신장기능도 현재로선 정상이라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이 완치될 확률하고 치료방법 같은걸 알고싶습니다.
- 수축기 혈압을 125 mmHg 미만으로 더 철저히 조절하시고 단백뇨도 줄이는 약제와 저단백 식이요법을 해야 합니다. 면역치료와 함께 여러 가지 악화인자 조절도 진행에 큰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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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사구체신염과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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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전 임신 때 임신중독증으로 진단 받았고 제왕절개로 분만하였습니다. 이후에도 단백뇨가 하루에 2g 정도 계속 나온다고 하며 혈압이 높아 고혈압약을 먹고 있습니다. 둘째를 가질려구 하니 의사선생님은 안 된다고 합니다. 출산을 하고싶어요. 어찌하면 좋을까요...?
- 신기능이 저하되고 단백뇨가 심하고 고혈압이 동반된 사구체신염 환자에서는 일반적으로 임신이 산모의 신기능과 태아의 예후에 좋지 않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담당의와 상의하십시요. 그리고, 고혈압 약들 가운데에는 태아에 위험한 약도 있으므로 임신 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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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IgA 신증과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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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병명은 IgA 신증이고 아직 신기능은 정상이며 혈압도 정상입니다. 단백뇨는 처음에는 하루 3.3 g 정도 나왔구요 현재는 0.68 g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혈뇨는 없습니다. 아이를 갖고 싶은데 임신을 하면 많이 위험한가요?
- 신기능이 저하되고 고혈압이 동반된 사구체신염 환자에서는 임신이 해로운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IgA 신증에서는 혈압, 단백뇨, 신장기능 등이 계속 잘 조절되는 경우에 한해서만 임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한 보고에서 100명중 약 8명에서 산모의 신기능 또는 아기에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답니다. 임신 여부는 반드시 담당 주치의와 미리 상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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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지속되는 혈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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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27세 남자 입니다 혈뇨가 5년정도 꾸준히 나옵니다 +3~+4정도. 그냥 종합병원에서 피검사 몇 가지 기본 검사 후 이상이 없다는데 괜찮은지요?
- 혈뇨는 신장 요로의 구조적 이상이 있나 초음파, CT 등의 촬영을 한번 해보십시오. 또한, 단백뇨나 신기능 이상의 유무가 동반되는 지가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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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신장이 하나 뿐이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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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어머니께서 며칠 전에 회사에서 건강검진을 받으셨는데요. 신장이 하나밖에 없다고 하셨대요. 언제부터 없었는지 모르지만 그동안 특별한 이상은 없었거든요.. 신장이 하나라고 해서 초래될 문제 같은 것이 있는지 또 지금 상태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 신장이 하나 뿐인 경우는 선천적으로 한쪽 신장이 발생하지 않았거나 후천적으로 질병에 의해 하나가 퇴화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혈압 및 혈액과 소변 검사가 정상이면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만, 고혈압, 당뇨병 등 신장합병증의 위험이 높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신장이 두 개인 사람들보다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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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IgA 신증에서 혈뇨의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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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gA 신증환자입니다. 집에 애기가 입원을해서 거의 한달 동안 잘 먹지도 못하고 잠도 제대로 자지 못했습니다. 최근 갑자기 춥고 몸살이 오면서 정말 피곤해서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소변을 보니 갑자기 혈뇨가 나오기 시작하더라구요. 지금 3일짼데 신장이 더 나빠진 걸까요?
- IgA 신증은 평소에 미세 혈뇨 정도만 나오다가, 감기나 심한 운동을 한 후에 일시적으로 육안적으로 짙은 색의 혈뇨가 나오는 것이 특징적 소견입니다. 대개는 일시적인 현상이며 충분히 쉬고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세요. 하지만 소변량이 줄거나 혈압, 체중이 상승하면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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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소변에 거품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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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변에 거품이 나옵니다. 제 신장에 문제가 있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 말씀하신 증상은 흔히 거품뇨 또는 포말뇨라고 하는 것입니다. 질병과 연관해서는 흔히 신증후군 또는 사구체신염의 증상으로 많이 알고 있고 단백질이 소변으로 많이 빠질 때 나타납니다. 하지만, 정상적으로도 식사 등에 따라서 - 예를 들면 이전에 육류 섭취를 많이 했거나 심한 운동을 한 경우 - 소변에 거품이 있고 냄새도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품뇨가 있으면 진짜 소변에 단백이 빠지는 지 확인을 해야 하고, 요검사를 하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가까운 내과 의원이나 종합병원을 방문해서 검사하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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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신장 조직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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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직검사 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은 얼마이며 얼마나 병원에 있어야 하는지 등 조직검사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조직검사를 하기 전에 여러 가지 검사가 필요한데 입원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하여 대게 외래에서 가능한 검사는 먼저 외래에서 시행한 후에 입원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모든 조직검사에 필요한 검사가 이미 시행된 상태에서 입원을 하게 되면 3-4일 정도가 소요 됩니다. 검사시행 후 바로 퇴원하지 않는 이유는 혹시라도 생길 조직검사 후 합병증을 막고, 이미 발생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함입니다. 비용은 수십만원 정도이나 환자에 따라서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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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저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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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장기능이 나빠서 자꾸 몸이 붓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저염식을 하라고 권하나 메스껍고 입맛에 맞지 않아 저염식에 적응하기 힘듭니다. 어떻게 하면 염분 섭취를 줄일 수 있을까요?
- 우리나라 사람이 섭취하는 염분의 주된 공급원은 김치류, 국이나 찌개류 순입니다. 염분섭취제한이 필요한 경우 식사로 섭취하는 김치를 제한하고 국이나 찌개대신 숭늉이나 보리차를 이용하며 젓갈, 장아찌, 햄, 건어물 등의 가공식품은 삼가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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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만일 투석을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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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저희 어머니는 만성신부전증이십니다. 최초에 크레아티닌 수치는 2.0 이셨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은 CR수치가 5.6 되시구요. 최근에 의사선생님으로부터 어머니께서 투석을 곧 준비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어머니는 투석을 꺼리시는데 투석을 안하면 어떻게 되나요? 현재 신체에 이상이 있거나 힘들어 하시거나 그런 것은 없고, 컨디션도 괜찮으신 편이거든요 .
- 투석치료가 필요하니까 준비하라는 말씀을 들었다면, 앞으로 3개월 이내에 요독증의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날 위험이 높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투석을 하지 않고 그냥 놔두면, 몸이 붓고, 숨이 차서 거동을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또, 몸에 쌓이는 요독 때문에 입맛이 없고, 나중에는 계속 토해서 아무것도 드시지 못하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져서야 뒤늦게 투석 치료를 시작하려고 하면, 몇 배 더 고통스럽고, 입원과 회복 기간도 훨씬 길어집니다. 어머니 연세를 생각해 볼 때 초기에 준비를 해서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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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투석에 대한 두려움과 투석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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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남편이 만성 신부전 환자입니다. 현재 크레아티닌 수치가 6.8 나왔고 요샌 혈압도 상승되고 있습니다. 가끔씩 다리 발가락에 통풍도 발생하여 약물치료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환자가 불안해 하는 것은 투석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투석시 합병증이나 신체적 고통,복막투석을 해야 할지 혈액 투석을 해야 할지도 고민이며 얼마정도나 현 상태를 유지할 지가 의문입니다. 오늘은 미열도 좀 있고 몸도 추위를 잘 탑니다. 아직까지는 붓는 증상이나 구토 오심 등은 일어나지않고 소변도 하루 5회이상 잘 보고 있습니다. 식이요법도 병행하고 있으나 마음이 불안하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 만성신부전의 말기시 신기능을 대체하는 방법으로 투석과 이식이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은 하루 이틀에 끝나는 병이 아니므로 주위 가족의 격려 및 질병에 대한 이해가 중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투석시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선택은 우선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야 겠으며, 담당 선생님과 충분히 각 방법에 대해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크레아티닌 수치가 6.8 이면 확실치는 않으나 조만간 투석을 시작해야 할 상황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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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오랜 고혈압 후에 숨이 차시는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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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68세)께서는 고혈압으로 한 10년 정도 혈압약을 복용 했습니다. 보건소(시골)에서 지속적으로 약을 복용 했지만 혈압 조절이 잘 안되는 상태이고 약도 여러 번 바꾸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조금만 걸어도 숨차하십니다. (예:1층에서 2층 계단 정도)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신 것을 보니 당뇨나 고혈압의 합병증에 의해 심장 혹은 신장에 이상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능하면 심장 혹은 신장내과의 전문적인 진료를 받고 이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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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비만과 복막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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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 당뇨병으로 신장기능이 많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몸도 많이 붓고 있구요, 신장 수치가 5 까지 올라간 상태라서 투석을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복막투석을 생각하고 있는데. 배가 많이 나와서 힘들것 같다고 합니다. 체중과 비만도 때문에도 상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당뇨병성신증으로 크레아티닌(환자분께서 신장수치라고 하심)이 5까지 올라가서 투석을 준비 중이면 환자마다 개인차가 있기는 하지만 조만간 투석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일단 복막투석과 혈액투석 중 과거에 복부에 수술하신 적이 없다면 당뇨환자에게는 복막투석을 권합니다. 또 협심증 등 심장질환이 있다면 복막투석이 유리합니다. 비만인 것은 복막 투석의 절대 금기증은 아니며, 임신을 해 본적이 있는 여자 환자들은 복막액 2L정도는 잘 적응하십니다. 다만 복막투석을 하시면 살이 더 찌실 수는 있습니다. 복막투석이 식이 조절면에서는 혈액투석보다 자유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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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당뇨환자의 신장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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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시동생(29세)이 어려서(당시 중1) 소아당뇨 진단을 받고 신장이 너무 나빠져 투석을 해야 한다 합니다. 응급으로 목혈관으로 혈액투석을 하다 2~3일 후 복막수술을 받고 입원중 입니다. 그런데 당뇨환자에게 신장이식하면 10년정도 신장이 기능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 당뇨 환자에서 비당뇨 환자에 비해 다소 합병증이 많고 신이식 실패율이 높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투석보다 신이식이 더 추천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 기증자가 없으시면 우선 복막 투석으로도 잘 지낼 수 있으며, 향후 뇌사자 장기 이식을 고려해 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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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신장질환
몸이 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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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고 일어나면 몸이 많이 붓는데 몸이 부으면 신장이 나쁜 건가요?
- 신장과 심장, 간 등의 질환이 있으면 전신이 붓게 됩니다. 전신부종은 간단한 소변 및 피검사를 받아보면 쉽게 원인을 알 수 있습니다. 신장에서는 급성 사구체신염, 급성 및 말기 신부전, 특히 신증후군이라는 심한 단백뇨를 나타내는 질환들에서 부종을 볼 수 있습니다. 사구체 신염의 전신 부종은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붓고 일과 후엔 발이 붓습니다. 그러나 여러 검사상 이상이 발견되지 않고도 붓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특발성 부종이라고 부르며 여성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병원에 가셔서 간단한 검사를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