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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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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병 궁금증

혈액투석 혈액 투석 환자의 수분 섭취
  • 혈액투석환자의 1일 수분 허용량은 얼마인가요?
  • 일반적으로 1일 소변량(전날 소변량)에 500-900 CC 정도 더 마시면 됩니다. 투석을 해도 잔여 신기능이 있을 경우 소변량이 어느 정도 유지 되는데 이러한 분들의 경우 수분 섭취 허용량이 조금 더 늘어나게 되는 셈 입니다. 보통 투석 치료 당일 소변량은 많이 줄어들다가 투석이 없는 다음 날 늘게 되는데, 이때 소변량이 줄면 수분 섭취량도 같이 줄이셔야 합니다.
혈액투석 혈액 투석과 식사
  • 혈액투석 중에는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들었습니다.그 이유가 무엇인가요?
  • 혈액 투석 중에는 혈액에서 2-3리터 정도의 환자에게 축적된 과다한 수분을 제거하므로 투석시간이 지날수록 혈압이 떨어지고 그와 동반된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투석 중에 식사를 하게 되면 혈액에서 투석으로 제거되는 수분 외에도 위, 소장 등의 장내로 분비되는 소화액의 양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혈류량도 장관쪽으로 몰리는 효과 때문에 더 쉽게 혈압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혈액투석 혈액 투석 치료와 칼륨
  • 혈액투석환자에서 칼륨 섭취는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이유가 뭡니까?
  • 혈액 내 칼륨이 증가하면 근육이 전기적 자극과 수축에 민감해집니다. 그 중 특히 위험한 근육이 심장 근육으로, 예고 없이 불규칙하게 심부정맥이 일어나 갑자기 생명을 잃을 수도 있으므로 혈액투석환자에게 칼륨제한은 필수적입니다. 그러므로 환자나 가족들은 반드시 칼륨이 많은 음식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식이요법 참조)
혈액투석 동정맥루 수술 시기
  • 저희 어머님께서 당뇨병성 만성 신부전으로 조만간에 혈액 투석 치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담당 의사 선생님께서 수술을 받으라고 합니다. 어머님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서 수술은 받지 않겠다고 하시는 데요. 동정맥루 수술은 언제 받아야 합니까 ?
  • 일반적으로 만성콩팥병의 5단계가 되면 신대체 치료가 필요한 시점이고, 이 시점 이전(만성콩팥병4단계)에 미리 투석에 대한 준비를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가 4기 심지어는 5기가 되어도 특별히 심한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있어서 수술을 꺼리시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투석 치료가 필요한 시점의 1년 전 부터, 늦어도 최소 3~4달 전에 미리 동정맥루 수술을 받으셔야 합니다.
혈액투석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비교
  •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중 어느 것이 좋은가요?
  • 두 투석방법은 서로 경쟁적 치료법이 아니고 두 가지 모두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치료 효과는 동등합니다.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선택하는데 있어 환자 측의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신체적인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서 최선의 치료를 결정 하시면 됩니다. 물론 어느 한가지 방법으로 치료 하시다가 문제가 있을 경우 다른 방법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혈액↔복막)
혈액투석 혈액투석 치료의 기간
  • 혈액투석은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 만성 신부전증이란 신장의 사구체여과 기능이 영구적으로 감소하여 신장기능의 회복이 불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신장기능이 15% 미만으로 감소하면 투석치료를 시작해야 하고, 평생 받아야 합니다. 만약 신장이식을 받을 수 있다면 투석치료는 신장이식을 받을 때 까지 필요합니다. 물론 혈액투석 중에 여러 가지 합병증으로 복막투석으로도 전환할 수 도 있습니다.
혈액투석 혈액 투석의 시작시기
  • 저는 64세로 25년전 당뇨병이 있었고 그로 인해 만성 신부전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지금 혈청 크레아티닌이 8.6mg/dl라고 하는데요 담당 주치의가 혈액투석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통 혈액투석은 언제부터 하나요?
  • 가능하면 너무 늦지 않은 시기에 신대체 요법을 시작하는 것이 사회적 재활을 고려할 때 바람직합니다. 교과서적으로는 신장기능이 15ml/min 이하가 되는 경우, 혈액투석, 복막투석, 신장이식 등의 3가지 중, 한 가지의 신대체 치료가 필요합니다. 혈청 크레아티닌 정도는 각 환자마다 몸무게나 영양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는 없으며 요독 증상이 나타나면 시작 하셔야 합니다.
혈액투석 혈액투석치료의 횟수
  • 저는 38세의 직장인 입니다. 직장일(사무직) 때문에 투석 치료 횟수를 줄여보고 싶은데요. 꼭 일주일에 세번 해야 하나요 ?
  • 과거에 이미 투석 치료 횟수와 방법에 대한 여러 가지 연구 결과에서 적절한 투석 치료의 시간과 연구 결과가 축적되어서 결론을 얻기를, 혈액 투석 치료는 보통 일주일에 세 번하며, 1회 투석 시 4시간 정도 하는 것이 환자에게 최선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물론 환자분이 주무 실 때, 매일 저녁마다 투석치료를 하면 더 많은 노폐물이 배설되고, 더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돈과 시간이 문제가 되겠죠.
혈액투석 심부전환자의 혈액투석
  • 혈액투석 시작한 지 한 달 정도입니다. 투석환자에게는 심혈관 질환이 주요 사망 원인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는 남들보다 심장기능이 1/3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특별한 투석관리가 필요한 건가요?
  • (피를 짜내는)심장기능이 약해지면 폐에 물이 차거나(폐부종-울혈성 심부전), 혈압이 떨어지면서 어지럼증 및 여러 신체 장기로의 혈액 공급이 불충분해져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장기능이 1/3밖에 안 남았다면 투석 중 저혈압이나 근육경련등의 부작용이 많아져서 충분한 노폐물제거가 안 될 수 있고, 이는 요독증과 관련된 증상이 지속되는 등의 악순환으로 이어 질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투석을 하면서 과도한 심장의 부하를 줄여주면 투석에 의하여 심장기능이 이전에 비해 좋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주3회 투석 치료를 주4~5회로 횟수를 늘려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혈액투석 시 심혈관계 문제가 심각하면 복막투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혈액투석 혈액 투석 후 조절 되지 않는 고혈압
  • 투석 후에는 혈압이 안정되지만, 오후나 저녁이 되면 수축기 혈압이 200-220까지 올라가고 심한 두통까지 있습니다. 혈압약은 선생님과 상의하여 복용을 잘 하고 있습니다. 원인이 무엇인가요?
  • 우선 현재 적정한 건체중으로 유지하고 있는지 평가해 보십시오. 또한 투석간 체중증가가 크면 다시 혈압이 상승하기 쉽습니다. 고혈압이 있는 환자분의 투석간 체중 증가는 자기 체중의 2.5-3%를 넘으면 안됩니다. 그 다음에도 혈압이 계속 오르면 혈압약을 처방을 하며, 혈압약을 혼합 증량 하여, 환자의 혈압변화에 따라 적정용량을 결정합니다. 이런 과정에서도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고, 만약 환자분께서 이전에 혈압약 복용으로 혈압이 잘 조절 되셨다가 최근 고혈압이 악화되는 것이라면 고혈압의 다른 기저 원인이 있는지 정밀 검사를 해 보실 것을 추천 합니다.
혈액투석 고유량 혈액투석
  • 고유량 혈액투석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 투석막은 노폐물에 대한 투과성에 따라서 고유량, 저유량 혈액 투석막으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고유량 혈액투석은 기존의 혈액투석막(저유량:low flux)과 비교하여 투석막 표면의 미세한 구멍의 크기가 커서 유전분증을 유발하는 베타 2-마이크로글로불린 같은 분자량이 큰 노페물도 제거 가능한 투석방법을 말합니다. 최근에는 좀 더 인체에 적합하고, 투석효율이 기존의 혈액투석막보다 10배 정도 높은 투석막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고유량 고효율 투석은 기존의 방법보다 효과적이고 이상적인 투석방법으로 간주됩니다.
혈액투석 동정맥루, 인조혈관 협착
  • 인조혈관을 가지고 있는데, 5년 이상 사용을 해서인지 많이 딱딱해지고, 좁아졌습니다. 투석 할 때마다 혈액이 잘 나오지 않고 투석 라인이 쫄아 들고 알람이 자꾸 울립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 인조혈관의 경우, 자가혈관보다 감염과 혈액응고, 혈관협착등의 합병증 빈도가 많습니다. 혈관이 좁아지면 동맥측에서 혈류량을 충분히 공급 못해주고 혈류량이 감소되어 알람이 울리게 되고, 투석중 자주 기계가 멈추게되어 불충분한 투석 치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방사선학적 혈관조영술로 확진 하여 풍선 시술이나 스텐트 시술로 교정 을 시도 해보시고, 실패할 경우는 재수술을 해야 합니다.
혈액투석 손가락의 통증과 근육 위축
  • 손가락이 너무 아파서 물건을 잡지도 못하겠고, 집안 일하는 것도 불편합니다. 병원에서는 힘줄이 신경을 눌러서 그런다고 수술을 해야 한다는데, 수술 이외의 방법은 없는 건가요?
  • 장기간 혈액 투석치료를 받는 환자에서 손이 아프거나 저린 증상의 흔한 원인의 하나가 수근관 증후군 입니다. 이러한 수근관 증후군은 손목의 힘줄에 투석으로 제거되지 않는 비정상 단백 물질이 침착 되면서 두꺼워져 그 아래로 지나가는 신경이 눌려서 발생합니다. 심한 경우는 수술을 시행하면 호전되며, 수술은 비교적 간단한 편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복용하거나 항경련제, 항우울제, 수근관 주위에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요법으로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혈액투석 조혈인자와 철분 복용
  • 조혈인자(erythropoietin)을 맞고 있는데, 조혈인자란 무엇이고, 조혈인자를 맞고 있는데도 철분제제를 따로 먹어야 하는 건가요?
  • 조혈인자는 빈혈에 의한 저산소증에 반응하여 신장에서 분비되는 일종의 호르몬으로, 빈혈을 개선 시킵니다. 신장기능이 저하되면 조혈인자의 생성이 감소하여 빈혈이 발생하므로 외부에서 조혈인자의 지속적인 공급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조혈인자를 투여 받아도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재료인 철분이 부족하면 상대적인 철분 부족 현상이 나타나서 빈혈개선의 충분한 효과를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철분복용을 같이 병행 하셔야 합니다.
혈액투석 투석 중 근육경련
  • 투석도중에 근육경련이 간혹 일어납니다. 왜 그런지, 혹시 예방책은 없는 건가요?
  • 원인은 투석 간 체중증가에 따른 과도한 수분제거시 발생하는 투석 중 저혈압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투석간 체중증가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으로는 저염식을 하여 투석간 체중증가를 자기체중의 5% 이하로 하는 것이 중요하며, 본인에게 자주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근육부위의 운동과 스트레칭이 효과적이며, 그 이외에 투석 전 약물 복용, 건체중의 재평가, 투석액 농도를 증가시키는 것 등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혈액투석 투석과 피부변화
  • 투석을 하면서, 점점 피부색이 검게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원인이 무엇인지, 예방이나 치료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 대개는 투석으로는 충분히 요독이 제거되지 않고 피부에 노폐물이 침착 되어서 발생하기도 하고, 뇌하수체에서 생산되는 색소세포 자극호르몬 유사물질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아 피부의 색소세포를 자극하여 색소가 축적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투석시간을 충실히, 고효율 투석막으로 시행 받고, 외출 시 직사광선을 피하시고, 자외선 차단 크림을 사용하십시오.
혈액투석 투석 중 저혈압
  • 저는 평소가 혈압이 그리 높지 않은 편(120/80)이고, 투석간 체중증가가 적음에도 투석을 시작하면 수축기 혈압이 80으로 떨어져서 투석치료가 몹시 힘들고 체중조절도 어렵습니다. 혈압이 떨어지지 않고 투석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 투석 중 저혈압은 당뇨병, 노인, 심장질환자, 자율신경장애가 있는 환자에서 호발 합니다. 질문하신 환자의 경우, 건체중이 적게 잡혀있거나, 위에 열거한 기저 질환이 있을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우선 담당의와 상의 하셔서 숨어있는 기저 질환이 없는지 확인 하시고, 문제가 없을 경우 , 건체중을 올려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투석 방법에 변화를 주거나, 투석 전 혹은 중간에 혈압을 증가시키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액투석 혈액투석 후 나타나는 피곤한 증상
  • 혈액투석을 하면 몸이 가볍고 개운해야 하는데, 왜 반대로 몸이 무겁게 느껴질까요? 건체중은 유지가 잘 되는 편입니다.
  • 혈액투석을 하고 나면 대부분의 경우 피곤함이나 어지러움증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쌓였던 노폐물과 수분이 투석을 통해 한꺼번에 많이 제거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심할 경우, 환자의 숨겨져 있는 신체의 이상이나, 투석액, 투석기, 투석장비 등의 부적합성이 원인일 수 도 있어서, 이런 것들이 원인인지 담당의료진과 상의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혈액투석 만성신부전환자에 사용되는 적혈구 성장인자의 종류
  • 혈액투석 중인 환자입니다. 조혈제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하는데 설명 부탁 드립니다.
  • 만성신부전에서 빈혈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에리스로포에틴'이라는 호르몬의 부족현상입니다. 호르몬은 주로 신장에서 이 생산되며, 골수에서 적혈구 생산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호르몬 제제에는 대표적으로 에포에틴 알파, 베타와 다베포에틴 알파 등이 있으며 에포에틴은 주로 주 3회 피하 혹은 정맥 주사하는 반면, 다베포에틴은 반감기가 길어서 1주에서 2주에 한번만 피하 혹은 정맥 주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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